한국엡손, 'S3200-S1' 출시…“산업 특화형”

S3200-S1
S3200-S1

한국엡손이 산업용 양산 공정에 최적화한 신형 잉크젯 프린트헤드 'S3200-S1'을 출시했다.

엡손 독자 기술 프리시전코어를 기반으로, 엔-메틸 피돌리돈(NMP), 실리콘 음극재 복합산화물(DMSO) 등 고난도 공정에 쓰이는 고극성 용제(강용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S3200-S1은 기존 S800-S1 모델(1.33인치) 대비 인쇄 폭을 약 3.5배 넓힌 4.73인치 광폭 헤드로 출시됐다.

이를 통해 장비에 필요한 헤드 수를 줄여 구성을 단순화할 수 있다. 600DPI 고해상도로 대량생산 공정에서도 균일하고 정밀한 박막 생산이 가능하다. 신제품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박막 형성 같은 고난도 공정에 적합하다는 게 엡손 설명이다.

엡손은 현재 S800-S1·I3200-S1HD 등 강용제 대응 라인업을 갖췄다.

엡손은 현재 고산테크와 파트너십을 맺고 S3200-S1·S800-S1 모델을 공급, 잉크젯 방식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양산화 검증을 진행 중이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 잉크젯 프린트헤드 기술은 속도부터 정밀함과 품질 모든 측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산업 현장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생산성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