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알닷 2.0' 공개…알뜰폰 셀프 개통·변경 지원

모델이 새롭게 개편한 알닷 2.0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모델이 새롭게 개편한 알닷 2.0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가 올인원 알뜰폰 서비스 '알닷'의 기능을 개편한 '알닷 2.0'을 선보인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알닷은 900여개 알뜰폰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비대면 셀프 개통을 지원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시작해 지난달 기준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알닷 2.0은 알뜰폰 고객이 변경·해지·개통 등의 업무를 온라인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추가된 기능으로는 알닷케어 셀프 처리 서비스. 선불요금제 유심·eSIM 셀프 개통·충전, 부가서비스 가입·조회·변경, 인터넷·IPTV 결합 상담 신청 등이 있다.

알닷케어 셀프 처리 서비스는 이번 2.0 개편 핵심이다. 알닷케어는 알뜰폰 관련 문의를 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고객센터다. LG유플러스 망으로 알뜰폰 사업을 하는 27개 파트너사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알닷케어 출시 당시에는 사용 현황 및 요금·납부 등 기본 업무만 가능했다면 이번 2.0에서는 증명서 발급, 번호 변경, 사용 요금 즉시 납부, 유심·eSIM 변경 및 부가서비스 가입·조회·변경, 분실폰 위치 찾기 등 실용성 높은 기능을 추가했다.

더불어 알닷에서는 알뜰폰 선불 요금제 유심·eSIM 셀프 개통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 eSIM 선불 요금제를 셀프 개통하는 서비스는 국내 통신사 중 최초다.

기존에 LG유플러스 알뜰폰을 셀프 개통하려면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유심으로만 가능했다. 하지만 최근 선불 요금제 누적 가입자 수가 100만을 돌파하는 등 이용 고객이 늘면서 LG유플러스 알뜰폰 고객은 알닷에서 유심과 eSIM 중 선택해 개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사업자 고객센터에서만 가입·해지가 가능했던 부가서비스도 이번 개편으로 60가지의 서비스 모두 알닷에서 직접 조회·변경·해지할 수 있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모바일·디지털혁신그룹장(상무)은 “470만명 LG유플러스 알뜰폰 고객이 알닷으로 편리하게 알뜰폰을 사용하도록 개편하고, 알뜰폰 사업자도 고객 상담(CS)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알닷 2.0으로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능을 추가해 알뜰폰 이용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