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서울성모병원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임

김양수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김양수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김양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16~18일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제 69차 대한정형외과 추계국제학술대회(KOA 2025)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공식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정형외과 진료, 연구, 교육 분야에서 국내외 학술교류를 선도하고 있다. 수련교육체계와 임상지침, 연구발표 플랫폼 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김 교수는 차기 이사장으로서 △전공의·전임의·임상의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의 체계화를 추진하고 △정형외과 술기 교육을 확대하며 △국내외 학술교류 및 학회 간 연계를 강화해 정형외과 치료와 연구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고령화, 인공관절 및 관절경 수술기술의 발전, 의료비용과 보험체계 변화 등 임상진료 현장에서 직면한 과제를 연구와 교육과정에 유기적으로 연계해 환자 치료 성과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정형외과 영역은 수술기법, 재활, 로봇기술, 인공관절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학회가 이런 변화 속에서 회원들이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 국내 정형외과 진료의 수준을 세계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전공의를 위한 술기교육 강화와 국제학술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어깨관절·관절경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실적을 갖춘 전문가다. 가톨릭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대한견주관절학회 회장, 대한관절경학회 회장 등 다수의 학회 주요 보직을 맡아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수술기법의 표준화와 교육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