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2일부터 사흘간 '2025 홍콩 코스모프로프 뷰티전시회'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이탈리아 볼로냐,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뷰티 전시다. 홍콩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2500개 기업과 4만5000명의 바이어가 몰릴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KOTRA는 대한화장품협회 등 10개 기관, 역대 최대인 203개 기업과 함께 스킨케어, 메이크업, 클린뷰티, 뷰티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K-뷰티는 지난해 처음 수출 10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올해 3분기까지 85억달러(전년 대비 15.4%↑)를 기록하며 세계 3위 수출국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KOTRA는 전시 개막 전 '홍콩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열고 현지 주요 플랫폼인 HKTVmall, SASA 관계자들이 홍콩 전자상거래 트렌드와 유통망 진입 전략을 공유했다. 전시장 내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K-메디 뷰티 쇼케이스'를 열어 바이오헬스·미용기기 산업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제품 시연회를 진행했다. 또 홍콩 최대 온라인몰 HKTVmall과 협력해 참가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K-뷰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현지 뷰티 유통망 SASA와 함께 한류 콘서트 연계 판촉 이벤트를 추진한다.
황재원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홍콩은 중국 본토와 세계를 잇는 전략 시장”이라며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을 접목해 K-뷰티 수출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