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KT 침해사고 조사에 인력 리소스 최대 투입”

2025 전파방송 진흥주간 전파산업인의 날 행사가 12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최우혁 과기부 실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2025 전파방송 진흥주간 전파산업인의 날 행사가 12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최우혁 과기부 실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KT 침해사고에 대한 정부 조사와 관련해 “기관 간 협력과 인력 등 가용 리소스를 최대한 투입해 조사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실장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전파산업인의 날(KRS)' 행사 전시 투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사 결과 발표 시점에 대해 “최대한 서두르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현재 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장을 맡고 있다.

앞서 민관합동조사단은 중간발표를 통해 KT 피해 고객의 무단 소액결제에 사용된 불법 장비(펨토셀)를 경찰과 함께 확보하고 분석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의 협조를 통해 해당 불법 결제에 필요한 개인정보 유출 경로 또한 정밀 조사 중이다.

최 실장은 “KT가 자체 검증한 부분도 조사단 차원에서 다시 확인하고 있다”며 “최종 결과가 가까워지거나, 새로운 피해가 확인되면 국민들께 투명하게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과는 불법 장비(펨토셀) 관련 조사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는 개인정보 관리 협조를 진행하고 있다“며 ”불법 장비는 직접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최 실장은 LG유플러스의 서버 해킹 피해 신고 건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